우정어린 설복(Friendly Persuasion, 1956)

1862년 인디애나주에서 가족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제스(게리 쿠퍼)는 퀘어커 교도로 비폭력 평화주의자다. 당연히 당시 남북전쟁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다. 한편 전쟁의 더욱 거세지고 젊은이들은 전쟁터로 내몰리게 된다. 제스의 장남 조시(앤서니 퍼킨스)도 어머니 엘리자(도로시 맥과이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용군으로 참전하게 되지만 부상당하고 […]